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월 2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경영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 지역의 지도자를 찾아 표창하는 상으로 올해 21회를 맞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심사에서 ▲청사 출입 통제시스템 폐지와 시민갤러리 운영 ▲현장 시장실 운영 ▲워킹그룹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 ▲성범죄자 김근식 입소 저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유치 및 행복로 축제 개최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 등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취임 이후 지속해서 운영하며 김근식 사태에서도 큰 역할을 해낸 현장 시장실 정책과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라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이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행정의 추진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해온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시정 철학이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 이렇게 권위와 역사가 있는 중부율곡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날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만 원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