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11월 25일~26일 제22차 한․중․일 환경교육네트워크 (TEEN) 참여
◇ 2050 탄소중립 사회의 구현과 한․중․일 환경교육 협력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제22차 한·중·일 환경교육네트워크(TEEN) 연례회의’를 11월 25일, 26일부터 양일간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 TEEN(Tripartite Environmental Education Network)은 동북아 환경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제2차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TEMM)」('00.2. 북경)에서 협력사업으로 채택되었으며, '00년부터 3국이 번갈아가며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TEEN 회의를 개최함
□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TEEN회의는 ‘2050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선택, 탄소중립 사회의 구현과 환경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일본에서 개최했다.
○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가간의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 한국에서는 이창규 환경부 환경교육팀 과장을 비롯한 정부위원 3인,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 전국의 환경교사 모임의 대표들로 구성된 연구진 5인, 박현성 국가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 이틀간 온라인 회의 일정은,
○ 25일 오전에는 정부 간 라운드테이블로 3국의 정보 교류 차원을 넘어 한·중·일 TEEN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추동력이자 3국간 환경교육 협력의 핵심 논의장을 갖었으며, 이어서 오후에는 일본에서 준비한 ‘10가지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주제로 환경교사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 26일 심포지엄에서는 3국의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학술발표 및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발표자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갔다.
○ 특히, 한국에서는‘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사모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와, ‘생태시민교육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주제로 사례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 중국에서는 ‘중국의 탄소 피크 및 탄소 중화 정책 및 저탄소 커뮤니티 실천’과 ‘유망한 선택: 지역 사회 수준에서 탄소 중립 교육 및 실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일본에서는 ‘ESD 지도자 양성을 위한 ESD 교사 프로그램’, ‘치바대학 EMS 학생회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 이번 회의는 최근 탄소중립의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 3국의 환경교육을 통한 협력을 공고히하는 자리가 되었다.
□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한·중·일 3국의 탄소중립 사회의 구현과 환경교육의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었으며, 한·중·일 환경교육 네트워크가 동북아 지역의 환경교육 교류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회의 이후로 제 23차 TEEN은 2022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붙임 1 제22차 TEEN 포스터
2 TEEN 년도별 개요
붙임 | | 제22차 한․중․일 환경교육네트워크(TEEN) 웹포스터 |
연도 | 차수 | 개최지 | 비 고 |
2000 | 제1차 | 일본 도쿄 | |
2001 | 제2차 | 중국 베이징 | |
2002 | 제3차 | 한국 서울 | |
2003 | 제4차 | 연기 | SARS |
2004 | 제5차 | 제4차 일본 시즈오카 제5차 중국 텐진 | |
2005 | 제6차 | 한국 서울 | |
2006 | 제7차 | 일본 이시가와 | |
2007 | 제8차 | 중국 베이징 | |
2008 | 제9차 | 한국 서울 | |
2009 | 제10차 | 일본 나고야 | |
2010 | 제11차 | 중국 베이징 | |
2011 | 제12차 | 한국 경주 | |
2012 | 제13차 | 일본 센다이 | |
2013 | 제14차 | 중국 베이징 | |
2014 | 제15차 | 한국 제주 | |
2015 | 제16차 | 일본 오카야마 | |
2016 | 제17차 | 중국 선전 | |
2017 | 제18차 | 한국 경기 | |
2018 | 제19차 | 일본 기타큐슈 | |
2019 | 제20차 | 중국 항저우 | |
2020 | 제21차 | 한국 서울 | 온라인(코로나19) |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