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18일 오후 3시 30분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11월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소개, 참석 기관장 인사,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연기 개최되는 12월 축제,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 및 협조를 당부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월아산을 중심으로 남부지역의 산림자원과 경관을 특징으로 하는 차별화된 종합산림복지시설로, 월아산 우드랜드를 시작으로 숲속 어린이 도서관,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조성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산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종적으로‘월아산 국가정원’지정을 목표로 조성‧추진 중이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됐다. 이는 코로나19의 끝이 아닌 새로운 방역체계의 시작으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4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분기 1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관별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등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