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독바위공원 내 공영주차장 조성… 공원 이용 편의 향상‘기대’

2021.11.09 18:17:05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독바위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옥정동 889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독바위공원은 지역 역사문화유산인 독바위 보루를 비롯해 유아 숲 체험원, 반려견 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휴게시설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총 316,229㎡에 달하는 부지면적에 비해 공원 내 주차공간은 66면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윤근수 사당, 야외무대 등 공원 남측 시설에 치우쳐 있어 반려견 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등 공원 북측에 위치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장 확충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독바위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 4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양주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공원 이용객의 차량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불편 해소로 편리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독바위공원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공원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방해, 안전사고 위험 등을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독바위공원이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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