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산불 및 병해충 등 산림재해의 선제적 예측 및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추진한 지능형 산림재해 예방 시스템인 ‘산림 ICT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였다.
□ 속초시는 도심지와 산림이 연접해 있어 ‘2019년 고성·속초 대형산불’과 같은 산불이 발생되면 도시형 산불로 확산되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빈틈없는 산불예방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이에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75백만원으로 지난 5월부터 ‘산림 ICT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설악권 일원(바람꽃마을~목우재~장재터) 및 국립산악박물관 일원에 화재센서와 수목센서 각 10기를 설치하여 산불 및 병해충 발생에 대한 능동적이고 즉각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였고, 기존 산불감시카메라 3대 교체 및 통신망 정비를 통해 산불감시 사각지대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 속초시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산림 ICT 플랫폼 구축사업은 산림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불 및 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감으로써 소중한 시민의 생명‧재산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