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종료

2021.08.08 14:03:15

-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 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수영: 18:00~21:00) 운영을 지난 8월 8일(일)을 끝으로 종료했다.
□ 속초시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여름휴가기간 해수욕장 방문 수요가 예상되고, 관광도시 특성상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통제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해수욕장의 야간출입 폐쇄가 지역 내 또 다른 풍선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관리 인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가 가능한 상황에서 해수욕장을 개방하기로 하였다.
□ 이를 위해 야간개장 기간 동안 출입을 강화하여 이용객 발열체크(체온스티커 부착), 출입기록(안심콜, 수기, QR코드 등), 해수욕장내 거리두리 홍보(입간판, 현수막, 홍보방송),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 구획표시, 다중이용시설(화장실, 샤워장)거리두기 및 다중이용시설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을 담보하였다.
□ 또한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율방범대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매일 35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청정 해수욕장은 우리가 지키겠다는 각오로 출입자관리, 야간방역, 질서계도 등 야간해수욕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해수욕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8시부터 21시까지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입수가 금지된 21시부터 24시까지는 자율방범대가 전담해 관리했다.
□ 이와 같이 민·관이 합심하여 철저한 방역 및 출입자 관리를 지속한 끝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및 해수욕장 관련 코로나 확진자도 보고되지 않아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이 가능했다. 
□ 하지만 수도권발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휴가기간의 영향으로 좀처럼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 내 확진자가 산발적이지만 발생하고 있고, 특히 휴가철 속초를 방문한 수도권 관광객 중 확진자도 간간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당초 8월 15일(일)까지 운영 예정되었던 야간개장 기간을 단축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 속초시 관계자는“야간개장 폐장 이후인 8월 9일(월)부터 8월 29일(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수영 가능 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므로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 및 시민들께서는 참고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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