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번 시범 서비스는 통학버스에 장착한 운행기록계의 운행기록을 이동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학부모에게는 자녀 등‧하원시간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원 운영자에게는 통학버스의 운행상태와 운전자의 운전습관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범 서비스에 함께 참여하는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공단에서 분석한 운행기록계 분석 자료(과속, 급감속, 급정지, 급좌‧우회전 등 위험운전다발 지점)를 활용한 운행노선의 기하구조 개선, 제한속도 조정, 어린이보호구역 선정 등 교통안전 개선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안심 통학버스” 인증 스티커 제작‧배부, 통학버스 관리 및 교통안전정책 수립‧시행 등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시범 서비스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모니터링하여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운영자 및 학부모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대상 학원 및 지역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는 학부모 및 학원 운영자가 통학버스의 위치 및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의 교통안전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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